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오리온 상대로 3억 대 운송료 청구 민사소송 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01 16:3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3억 원대의 운송료를 지급하라며 오리온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7월17일 오리온을 상대로 3억6천여만 원의 운송료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오리온 상대로 3억 대 운송료 청구 민사소송 내
▲ CJ대한통운 로고.

이 사건은 민사합의17부(이상주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재판부는 2021년 1월12일 첫 변론기일을 연 데이어 3월9일을 다음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오리온은 CJ대한통운과 제품을 배송하는 물류계약을 맺었으나 여러 차례 걸쳐 배송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리온은 자체적으로 산정한 손해배상액 3억6천여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CJ대한통운에 운임으로 제공했고 CJ대한통운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정당하게 수행한 운송에 대해 오리온 측이 일방적으로 운송료 일부를 지급 거절한 것이 사안의 본질이며 손실내역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