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크게 올랐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1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4.51%(4만7천 원) 급등한 37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기관투자자는 117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39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1월28일에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을 적응증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SC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9.60%(1만3800원) 뛴 15만7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43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8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7.03%(1만2300원) 급등한 18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5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7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76%(4천 원) 상승한 14만9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52%(2만 원) 오른 81만3천 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