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4주차 정당지지도 주중집계. <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지역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월 4주차 정당 지지도에서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이 32.4%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5.2%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6.6%포인트 내린 28.5%로 집계됐다.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6.5%포인트 오른 36.4%, 민주당은 1.0%포인트 하락한 33.5%로 나타났다.
전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3.3%, 국민의힘이 30.5%를 보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각각 0.5%포인트, 1.9%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서울(5.2%포인트), 20대(7.1%포인트), 진보층(5.0%포인트), 학생(13.7%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7.7%포인트), 60대(5.8%포인트), 중도층(5.3%포인트), 자영업(7.6%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8.8%, 열린민주당 7.3%, 정의당 4.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