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 면허 취득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2-28 19:1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서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저비용항공 자회사 에어서울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에 대한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 면허 취득  
▲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
에어서울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국내외 운항증명(AOC)을 신청해 심사와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첫 취항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사업면허를 취득하면서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이사는 "안전교육 강화,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성장해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은 한글 '서울'의 자음인 민트색 'ㅅ'과 회색 'ㅇ'이 교차해 있는 한글 기업이미지(CI)와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한 영문 기업이미지도 공개했다.

에어서울의 상징 색상인 '민트 그린'은 다른 항공사와 차별적인 색상으로 개방, 휴식,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회색은 안정과 신뢰를 뜻한다고 에어서울은 설명했다.

에어서울은 CI와 민트 그린 색상을 항공기 도색과 승무원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하기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