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위험험자산 회피심리와 미국 원유재고 섞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28 08:4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0.24달러) 오른 52.8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위험험자산 회피심리와 미국 원유재고 섞여
▲ 27일 국제유가는 혼조를 보였다.

반면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0%(0.11달러) 하락한 55.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및 달러 가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약해지며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발표에 반등했다”며 “다만 달러 강세에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990만 배럴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미국 원유 전체 재고는 4억7670만 배럴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 주는 미국 달러지수(DXY)는 27일 전날보다 0.48% 오른 90.59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