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민주당 4차 재난지원금 논의 공식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해 보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27 20: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공식화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4차 재난지원금 논의 공식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해 보완"
▲ 더불어민주당 로고.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한 피해보상은 당정청 협의사항"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해를 보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는 3월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변인은 "2월 임시국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하면 3월 정도로 시기가 맞춰진다는 점에서 3월 지급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내용은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제도 논의되고 있지만 홍 의장은 이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점까지 코로나19로 발생한 손해는 4차 지원금으로 대응하고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하는 손실보상제 도입은 별도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 의장은 막대한 재정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소상공인보호법 개정, 피해구제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손실보상제 관련된 법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노검지
빨리 지급해주세요 힘든사람 먼저 살리고 봐야죠   (2021-01-28 01: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