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창립 16돌 비대면 기념식 열어, 김이배 "민첩하게 대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22 18:5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창립 16돌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에 따라 기존 공개 행사 대신 비대면으로 창립기념식을 열고 우수직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 창립 16돌 비대면 기념식 열어, 김이배 "민첩하게 대응"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 기념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과 끊임없는 도전정신, 구성원 사이 배려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 과거에 해본 적 없는 일도 상황에 따라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그는 “제주항공은 유연한 시장 대응을 위해 기단 규모를 축소 및 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IT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제주항공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변화는 오직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화합과 배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동료들 뿐”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