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건강보험공단 개인정보 유출 사과, "시스템 오류 재발 않도록 관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1-22 12:2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정보가 담긴 안내문의 잘못된 배송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건강보험공단은 22일 “피부양자 자동연계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산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수정했다”며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개인정보 유출 사과, "시스템 오류 재발 않도록 관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공단은 자격변동 안내문이 다른 사람에게 보내진 것은 피부양자 자격 자동연계시스템의 오류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공단은 “피부양자 인정기준 등 변경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자동연계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자격변동과 동시에 안내문이 직장가입자에게 자동발송되는 시스템으로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지역가입자 등 수시로 일어나는 건강보험 자격변동과 관련해 연간 약 1천만 건의 안내문이 자동발송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안내문에는 변동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인 성명,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22일 한 언론은 건강보험공단이 전산오류로 직장가입자 120명의 자격변동안내문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2026 후계자 포커스 ⑥] 금호건설 '빅배스' 후 1년 여전한 압박, 박세창 미등기..
강석 전 세종텔레콤 부회장 KT 사장에 도전, "KT를 주인에게 돌려주겠다"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기자의눈] 롯데카드 사태에 관한 단상, 해킹 사후 대처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