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대우건설 부동산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수주 경쟁력 강화"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1-21 11:2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확인하는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부동산114와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DW-RIS)을 공동개발해 2021년부터 업무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 부동산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수주 경쟁력 강화"
▲ 대우건설 직원들이 21일 서울시 을지로 사옥에서 부동산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DW-RIS)을 점검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은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등급 평가와 분양가 산정 기능 등을 부동산정보시스템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등급 평가를 활용하면 읍면동 단위로 유망 지역을 선별할 수 있고 분양가 산정 기능을 통해서는 특정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를 산출할 수 있다.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은 대우건설 주택건축본부 실무진들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돼 회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현방식, 기능 등이 적용됐다.

학군, 개발계획, 통합 시세 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리포트 자동완성 기능도 도입됐다.

사용자는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의 주거 관련 정보와 청약정보, 인구정보, 경제현황, 부동산정책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장기 개발 프로젝트의 1차 목표인 부동산 통합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수익성 부동산시장시스템과 수주정보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