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약품, 파미노젠과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한 신약개발 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1-20 12:4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약품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현대약품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인공지능 신약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약품 로고.
▲ 현대약품 로고.

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양자화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플랫폼 ‘LuciNet’을 통해 다양한 화합물 신약을 발굴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약품은 파미노젠의 딥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구조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딥러닝 기술로 탐색된 약물은 6개월 안에 비임상단계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미노젠의 딥러닝 플랫폼은 세계 200억 건의 화합물 정보와 유전자 및 단백질 등 생물학 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인공지능 딥러닝 항암제 발굴 플랫폼, 신호전달 단백질 예측 플랫폼, 약물의 생체내 대사 상태를 예측하는 플랫폼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헌 현대약품 신약연구본부 부사장은 “파미노젠과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에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연구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