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판매 3억 대", 화웨이 샤오미 규제 반사이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1-19 10: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21년 스마트폰 판매량 3억 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지나치게 보수적이라 판단된다”며 “기존 전망치인 2억7500만 대가 아닌 3억 대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판매 3억 대", 화웨이 샤오미 규제 반사이익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경쟁사들보다 보수적으로 스마트폰 부품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놓고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수익성을 방어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021년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출하량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1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7500만 대로 2020년보다 7.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18.7%), 샤오미(28.4%), 오포(23.5%), 비보(34.0%) 등은 물론 전체시장 성장률 12.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출하량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사들이 모두 출하량 확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 삼성전자만 수익성 방어전략을 고수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큰 폭의 점유율 하락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화웨이 규제 영향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상당부분 반사 이익이 가능하고 최근 샤오미도 미국 규제대상에 추가돼 반사이익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기본모델 가격을 전작보다 25만 원가량 낮춘 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확대 의지로 보여진다고 해석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출하량은 애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폴더블 출하량은 300만 대를 밑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출하량도 기존 예상치인 1천만 대에 미치지 못하는 800만 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다만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고급(하이엔드) 제품군에서 차별화를 위해 계속해서 폴더블 전략에 집중할 것이다”며 ““폴더블의 방향성은 뚜렷하며 2021년 연말부터 본격적 시장 개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