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복합문화공연장인 블루스퀘어를 통해 마케팅행사를 열고 사진과 영상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블루스퀘어는 뮤지컬과 팬미팅 등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개최되는 복합문화공연장이다.
블루스퀘어는 스폰서십 계약 체결에 따라 뮤지컬 공연장 이름을 신한카드홀로 바꾼다.
신한카드는 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공연 할인혜택을 제공하거나 고객을 초대하는 등 행사를 열기로 했다.
블루스퀘어 2층 공간에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도 새로 열린다.
확신제작소는 4K급 카메라와 최신 영상편집장비 등을 갖춘 콘텐츠 제작소로 사진이나 1인방송 등 영상 촬영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가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확신제작소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홍보하는 라이브쇼핑 등 행사도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를 돕고 품질 좋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