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다.
13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CT-P59의 임상2상 결과가 발표됐지만 증권업계 일각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셀트리온 매출 기여도가 작을 것으로 내다보는 등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18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56%(1만5천 원) 떨어진 31만4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2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22%(7900원) 하락한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93%(4200원) 내린 13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04억 원, 개인투자자는 9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27%(5천 원) 밀린 14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99%(1만6천 원) 빠진 78만8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개인투자자는 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