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 건설장비시장에 굴착기 13종을 내놨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0톤급 이상 대형굴착기 3개, 중형휠(바퀴형)굴착기 3개, 중형크롤러(궤도형) 굴착기 4개, 5톤급 소형굴착기 3개 등 13개 기종의 2021년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 침슬 디자인을 적용한 두산인프라코어의 2021년형 굴착기 모델. <두산인프라코어> |
2021년형 14톤급과 16톤급 굴착기 모델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후면 중앙 상단에 보조 제동등을 설치하는 침슬(CHMSL, Center High Mounted Stop Lamp) 디자인을 적용했다.
14톤급 이상 굴착기에는 조종석 통풍시트, 후방 햇빛 가리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 등이 제공된다.
집게와 회전링크, 굴착기를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돕는 틸트로데이터 등 부속장치는 선택사항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톤급에서도 장비개선을 통해 휠 굴착기의 안정성, 크롤러 굴착기의 작업 효율을 각각 높였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고유의 침슬 디자인을 발전시키겠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수장비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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