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주열 "미국 금리인상=한국 금리인상, 공식 아니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2-23 16:5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했다고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거시경제상황과 금융안정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미국 금리인상=한국 금리인상, 공식 아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미국 금리인상의 파급영향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고려 요소인 점은 분명하지만 곧바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미국이 금리를 인상했지만 국제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국내 금융시장도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무디스도 우리나라 기초 경제여건을 높게 평가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총재는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전례가 없었던 양적완화와 제로금리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글로벌 경제리스크가 적지 않게 잠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외경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거시경제 상황과 금융안정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016~2018년 중기 물가안정목표와 관련해 “한국은행이 중기적 시계에서 지향하는 수준이지 반드시 단기에 달성해야 되는 목표치 개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2016~2018년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2%로 설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