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펩트론,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식약처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1-15 17:1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펩트론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PT105의 생동성시험에 관하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펩트론 로고.
▲ 펩트론 로고.

PT105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대웅제약을 통해 판매된 적이 있는 제네릭(복제약)이고 생산시설 변경에 따른 생동성시험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은 1번만 시행하는 것이라고 펩트론 관계자는 설명했다.

펩트론은 3월부터 9월까지 PT105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뒤 식약처에 판매허가를 신청해 2022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10월에 국내 판권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PT105는 펩트론의 독자적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플랫폼기술 스마트데포가 탑재된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다. 

펩트론은 굵은 주사바늘을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과 달리 PT105는 얇은 주사바늘을 사용해 환자의 통증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