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박근혜 국정농단 징역 20년 대법원 확정, 모두 더하면 징역 22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1-14 11:5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로 징역 20년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2017년 4월 구속기소된 지 3년9개월, 2016년 10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이 알려진 지 4년3개월 만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국정농단 징역 20년 대법원 확정, 모두 더하면 징역 22년
박근혜 전 대통령.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35억 원의 추징금도 함께 확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해 모두 22년의 징역형을 받게 됐다.

박 전 대통령은 2020년 7월 파기환송심에서 뇌물 혐의로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국고 손실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각각 받았다.

이는 대법원이 파기환송 판결을 하며 강요죄와 일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무죄로 뒤집어 파기환송 이전 항소심 선고 형량인 징역 30년과 벌금 200억 원보다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크래프톤 3분기 실적 양호, 신작 출시 전까지 펍지 현 위치는 주춤"
태광산업 4700억에 애경산업 최종 인수 계약, 애경그룹에 2115억 대여 결정
[20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윤석열에 대한 맹종, 극우정치에 대한 광신"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9% 국민의힘 26.9%,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져
민주당 이강일 '금산분리' 완화 주장, "금산분리 규제가 코스피 5000 방해"
산업은행 박상진의 매운 국감 신고식, '명륜진사갈비 부당대출 의혹'에 진땀
BYD CATL 알리바바 미국 관세에 반사이익 전망, 골드만삭스 "수출 다변화"
중국 희토류 자석 9월 수출량 다시 감소, 통제 강화 앞두고 공급망 '불안 신호'
[현장] 전력망 국제 심포지엄, "한국 에너지 전환 성공하려면 독일 참고해야"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기대치보다 더뎌, 조욱제 병용약물 SC제형 미국 승인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