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해외수주 성과 예상, 유가 상승 전망 힘입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1-14 11:0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올해 해외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저유가와 코로나19로 해외사업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유가가 오르면 해외사업 수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 올해 해외수주 성과 예상, 유가 상승 전망 힘입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저유가와 코로나19로 다수의 해외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돼 3분기까지는 해외 수주가 저조했다.

그러나 4분기에 3조2천억 원 규모의 멕스코 도스보카스 정유프로젝트와 1조1천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와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사업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해외 신규수주금액 9조 원가량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해외 신규수주목표 10조5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9년 7조 원보다는 늘어났다.

유가 상승으로 해외사업 발주시장 상황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 상승기에는 석유, 가스플랜트사업 발주가 증가하기 때문에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혜를 볼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60%가량을 해외사업에서 올렸다. 국내 상장 건설사 가운데 해외사업 비중이 가장 높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상반기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대규모 해외사업으로 4조9천억 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헤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가 꼽혔다.

김 연구원은 "유가 관련 전망치가 상향되는 추세를 보인다"며 "지난해 4분기 수주한 프로젝트는 2건은 기본설계(FEED) 뒤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전환에 성공한 사업이기 때문에 단순 EPC 수주보다 매출 인식속도도 빠르고 수익성도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677억 원, 영업이익 394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2.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