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38.6%로 올라, 충청권과 인천경기에서 지지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1-14 10:4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38.6%로 올라, 충청권과 인천경기에서 지지 늘어
▲ 1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8.6%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38.6%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포인트 내린 56.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5.0%로 1.4%포인트 늘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동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에서 각각 15.4%, 6.8%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 2.6%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2.5%포인트, 서울에서 2.4%포인트 낮아졌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3.9%포인트, 남성에서 2.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20대에서 7.4%포인트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60대에서 7,1%포인트, 40대에서 6.6%포인트, 30대에서 5.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5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각각 4.3%포인트, 4.2%포인트 낮아졌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에서 13.0%포인트, 무당층에서 6.7%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4.2%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0%포인트 내렸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와 진보에서 각각 4.0%포인트, 3.5%포인트 상승했다.

직업별로 학생에서 9.1%포인트 올랐다. 노동직과 사무직에서도 각각 6.6%포인트, 4.1%포인트 상승했다.

무직에서는 4.0%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0608명을 접촉해 151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