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미국 태양광사업 확대, 박형구 해외에서 성장동력 찾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1-13 16:1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미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한다.

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확보에 한층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발전 미국 태양광사업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8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형구</a> 해외에서 성장동력 찾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13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통해 ‘미국 엘라라 태양광발전사업 출자안’을 의결하고 미국에서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미국 엘라라 태양광발전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프리오카운티에 13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2143억 원이며 이 가운데 480억 원을 중부발전에서 투자한다. 

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설비가 건설된 뒤 35년 동안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시작했고 올해 8월에 완공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기존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을 취했고 앞으로는 중부발전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 이외에도 미국 네바다주에서 278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태양광발전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중부발전이 미국에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신재생에너지발전 투자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2조 달러(약 2217조 원)를 투자해 태양광발전 패널 500만 개와 풍력발전용 터빈 6만 개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급성장하게 될 미국 신재생에너지발전시장에 주목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해외 신재생에너지발전 사업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태양광발전설비 1GW와 풍력발전설비 1GW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 태양광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유럽에서도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 사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2019년 에너지미래포럼에서 “국내 전력수요가 정체되고 정책적으로 화력발전이 감축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사업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발전공기업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 동안 발전공기업 가운데 해외 신재생에너지사업발전에 출자한 액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중부발전의 해외 출자액은 모두 1400억 원이다. 그 뒤를 이어 남동발전 360억 원, 서부발전 255억 원, 동서발전 152억 원, 남부발전 24억 원이다.

박 사장은 신년사에서 “중부발전의 강점으로 꼽히는 해외사업개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다면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 해외 신재생 사업영토가 계속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