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올해도 유지했다.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정보보호 관리 과정 5단계의 12개 항목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의 92개 항목 등 모두 104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된다.
빗썸은 2018년 12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매해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빗썸은 국제표준화기구 정보보호 인증(ISO27001),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인증(BS10012)등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최한 '2020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