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높아져, "TV용 LCD패널 가격 상승 지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1-12 08:3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G디스플레이는 액정디스플레이(LCD)TV 패널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높아져, "TV용 LCD패널 가격 상승 지속"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액정디스플레이TV 패널은 주요 부품사인 NEG의 정전사고로 공급부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액정디스플레이TV 패널 가격 상승이 계속돼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적자에서 흑자 746억 원으로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액정디스플레이TV 패널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액정디스플레이공장 가동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플라스틱올레드(POLED) 물량은 비수기인 상반기에도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플라스틱올레드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돼 지난해 수요가 올해 1분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710억 원, 영업이익 72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3%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