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1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5.43%(750원) 떨어진 1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엔에스쇼핑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3억 원, 개인투자자는 3천 만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2.11%(1700원) 내린 7만87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78%(1100원) 하락한 13만9500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3.90%(5500원) 떨어진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625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이마트 주가는 3.07%(5500원) 하락한 17만3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1.82%(4500원) 낮아진 24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1.65%(1300원) 밀린 7만77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1.65%(1300원) 내린 8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과 같은 15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72%(600원) 높아진 8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