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이 건강관리 식단 정기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
풀무원녹즙은 임상 연구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설계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풀무원녹즙은 임상 연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설계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
디자인밀은 열량과 영양소 비율뿐 아니라 풀무원녹즙이 여러해 동안 축적한 임상 연구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당 흡수 예측모델’을 토대로 개발됐다.
디자인밀 1끼니는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대 1대 1의 비율로 섭취하는 211식사법에 따라 채소찬 2팩과 단백질찬 1팩, 밥 1팩 등 총 4팩으로 구성된다.
풀무원녹즙은 고객이 디자인밀을 이용하면 당 흡수를 줄이고 211 식사법에 기반을 둔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디자인밀은 총 3가지 유형의 맞춤식단(D밀플랜, H밀플랜, B밀플랜)으로 구성돼 고객의 건강상태와 기호에 따라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신장, 체중, 활동량, 대사 건강지표, 진단 병력, 식생활 등 개인의 건강정보로 구성된 설문에 답하면 맞춤형 식사 가이드와 식단 등을 추천한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의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전날 조리한 디자인밀을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받아보는 새벽배송서비스가 제공된다.
1회 2끼니 격일 배송으로 12끼니(14만4천 원)와 24끼니(28만8천 원) 식단으로 판매된다. 체험판(2끼니 2만4천 원)의 구매도 가능하다.
남기선 풀무원녹즙 PDM 사업부장은 “디자인밀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당 흡수는 줄이고 영양균형을 채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며 “앞으로 더욱 세분화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