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왼쪽 3번째)이 7일 한국GM 창원공장 안에 새로 건설하고 있는 도장공장을 방문해 투자 진척 상황을 살피고 있다. <한국GM>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창원 공장을 방문해 투자 진척상황을 살폈다.
한국GM은 7일 카젬 사장이 2021년 첫 현장 행선지로 글로벌 신제품을 생산하게 될 창원공장을 방문해 건설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와 투자 진척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CUV(크로스오버유틸티리 차량)를 출시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와 관련한 투자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날 카젬 사장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의 창원 공장 방문은 본사인 GM의 안전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사를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카젬 사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도장공장 신축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해 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안전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 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는 모든 개인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면서 신축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장공장은 올해 1분기 안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에도 한국GM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생산설비 투자를 기존의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