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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리스크 관리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2-21 1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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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리스크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 관리조직을 2개 부서에서 3개 부서로 확대하고 위기대응팀도 신설했다. 리스크 관리 담당 인력도 20명 늘렸다.

  예금보험공사, 리스크 관리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금융부실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능별 선임부서제도를 도입했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업무를 주요 기능별 선임부서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예금보험공사의 선임부서는 리스크 총괄부, 정리 총괄부, 회수총괄부, 조사 총괄부 등 4곳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능이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업무를 통합하고 기존 청산회수2부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회수부로 바꾸는 등 부서와 팀 이름을 고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꿨다.

예금보험공사는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급 인사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젊은 인재를 발탁해 주요 보직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모범적 조직 및 인사관리제도를 운영하는 선도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예금보험공사 부서장 인사 명단이다.

부서장급 전보 △이형구 <법무실> 부서장 △정찬형 <인사지원부> 부서장 △손형수 <정리총괄부> 부서장 △서승성 <조사총괄부>부서장 △조양익 <리스크총괄부> 부서장 △박태준 <회수총괄부> 부서장 △하홍윤 <기획조정부> 부서장 △한효섭 <연구분석부> 부서장 △백봉문 <기금관리부> 부서장 △고객경영지원실장 박동섭 △PF자산회수부장 이제경 △복합자산회수실장 장진용 △유대일 <정보시스템실> 부서장 △신형구 <재산조사부> 부서장 △박병기 <비서실> 부서장

부서장급 신규보임 △김홍태 <업무역량강화TF팀> 부서장 △지창우 <기금운용실>부서장 △김봉환 <인프라강화TF팀> 부서장 △신두식 <특별재산조사TF팀> 부서장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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