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에너지 음료 6만 병을 한국프로농구 구단들을 통해 전달했다. <동아오츠카> |
동아오츠카가 한국프로농구(KBL) 구단들과 손잡고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음료를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에너지 음료 6만 병을 한국프로농구 구단들을 통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가 기부한 에너지 음료 오로나민C는 5가지 비타민과 3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제품이다.
한국프로농구 각 구단들은 연고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자체적으로 준비한 지원물품과 함께 오로나민C를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보건복지부의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 의료진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오로나민C를 전달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소방본부, 군부대 등에 모두 6억 3천만 원어치 음료 및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