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높아져, "D램가격 1분기부터 본격 상승"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07 08:0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D램 가격이 1분기부터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높아져, "D램가격 1분기부터 본격 상승"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3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도 연구원은 “1분기부터 상승이 예상되는 D램 가격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0% 가량 높이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8조6310억 원, 영업이익 12조89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156.1% 늘어나는 것이다.

D램 가격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 연구원은 “애초 2분기부터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격 상승시점이 빨라지고 있다”며 “미국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다시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고 PC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파악했다.

미국 IT업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2분기 인텔이 차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서버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PC 수요는 부품업체들의 주문상황 등을 종합해볼 때 2021년에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는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글로벌시장에서 2억8600대 가량의 PC가 팔린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10년 사이 최다 판매 기록이다.

공급 확대가 보수적으로 이뤄진다는 점도 D램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반도체업체들은 2021년 모두 D램 투자를 지난해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