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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작년 브라질 자동차시장 점유율 4위, 2019년보다 3계단 상승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1-06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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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0년 브라질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4위로 올라섰다.

6일 브라질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8.58%로 4위를 보였다. 2019년 7위에서 3계단 높아졌다.
 
현대차 작년 브라질 자동차시장 점유율 4위, 2019년보다 3계단 상승
▲ HB20 차량. <현대자동차>

지난해 브라질 전략 차종인 소형차 HB20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HB20은 기아자동차의 모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 소형차이지만 비포장도로 비중이 높은 브라질 등 남미 국가 특성을 반영해 전고가 일반 승용차보다 높은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HB20은 브라질에서 8만6548대 팔려 차종별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1위는 GM의 오닉스(13만5351대)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2012년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생산공장을 세워 HB20을 출시했는데 6년 만인 2018년에 생산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

2016년부터는 남미인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에 HB20을 수출했고 2020년 7월부터 콜롬비아로 수출지역을 넓혔다.

브라질 자동차시장에서 GM이 2020년 시장점유율 17.35%로 1위를, 폴크스바겐이 16.8%로 2위, 피아트가 16.5%로 3위를 차지했다.

포드는 7.14%로 5위, 토요타는 7.07%로 6위, 르노는 6.75%로 7위에 이름을 올려 현대차의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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