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수입기업 대상 금융상품을 비대면채널에서도 판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1-05 10: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업자들이 앞으로 비대면채널에서 KB국민은행의 수입결제자금 조달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KB국민은행, 수입기업 대상 금융상품을 비대면채널에서도 판매
▲ KB국민은행은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2019년 10월부터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KB 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 이용자도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