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4일 LG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74%(9400원) 급등한 9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장 한때 10만2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세가 둔화해 종가가 10만 원을 넘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225만5679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었다.
LG상사 주가는 8.30%(2050원) 뛴 2만6750원에, LG화학 주가는 7.89%(6만5천 원) 급등한 88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5.48%(1만 원), LG전자 주가는 5.19%(7천 원) 상승해 각각 19만2500원과 14만2천 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70%(500원) 오른 1만905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0.90%(700원) 높아진 7만8700원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85%(100원) 오른 1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LG생활건강 주가는 0.49%(8천 원) 내린 161만2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0.13%(5원) 하락한 38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