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디지털손해보험사 예비인가 신청, 하반기 출범 목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1-04 14:0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올해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에 시동을 건다.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디지털손해보험사 예비인가 신청, 하반기 출범 목표
▲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법인보호대리점(GA)인 ‘인바이유’와 함께 보험상품을 선보여 온 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인가가 결정되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이 결합된 핀테크 주도 디지털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페이가 올해 하반기에 디지털손해보험사를 출범하려면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 절차를 마쳐야 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보험을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 뿐 아니라 사용자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생산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며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으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계된 상품을 개발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