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영진, KT&G 사장 때 뇌물받은 혐의로 구속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5-12-18 20: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영진 전 KT&G 사장이 구속됐다.

조윤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민영진 전 KT&G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민영진, KT&G 사장 때 뇌물받은 혐의로 구속  
▲ 민영진 전 KT&G 사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오전 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등 혐의로 민 전 사장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 전 사장은 사장 재직 당시 협력업체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민 전 사장은 러시아의 담배 유통업자에게 시가 4천만 원 상당의 시계 2개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러시아의 유통업자가 담배거래량을 늘려달라며 시계를 건넸고 민 전 사장이 요구를 들어준 정황도 포착했다.

민 전 사장은 2010년 청주제조창 부지를 청주시에 비싸게 팔기 위해 시청 공무원에게 6억 원대의 뇌물을 건넨 의혹도 받고 있다. 뇌물을 받은 공무원은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하고 있다.

민 전 사장은 로비스트에게 국세청 세무조사와 경찰수사를 무마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청탁의 대가로 로비스트의 지인이 운영하는 건설사에 1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신축 공사를 맡긴 것으로 보고 있다.

민 전 사장에게 청탁을 받은 로비스트는 15일 재판에서 수주를 성사시킨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민 전 사장은 이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