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값 3.3㎡당 평균 4천만 원 넘어서, 1년 만에 20% 올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1-03 17:4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천만 원을 돌파했다는 민간 시세 조사기업 통계가 나왔다.

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천40만 원을 보이며 처음으로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 3.3㎡당 평균 4천만 원 넘어서, 1년 만에 20% 올라
▲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

2019년 12월 3405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20.3% 오른 것이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강북권 14개 구의 상승률은 25.2%로 17.4%인 강남권 11개 구의 상승률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12월 강북권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1660만 원으로 8억1천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구별 상승률은 노원구(33.0%)가 가장 높았다. 성북구(32.5%), 강북구(31.4%), 도봉구(28.4%), 구로구(27.0%), 은평구(26.2%), 중랑구(25.5%)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13.6%), 서초구(11.0%), 송파구(16.9%) 등 강남권 3구는 상승률이 전체 평균인 20.3%를 밑돌았다.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브온에 올라오는 부동산 통계 분석자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