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노동청,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업안전 관련법 위반 744건 적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31 16:2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산업안전 관련 법령을 740건 이상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대상으로 특별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 결과 모두 744건의 법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동청,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업안전 관련법 위반 744건 적발
▲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고현장. <연합뉴스>

세부적으로 추락 방지조치 미이행과 안전작업계획서 미작성, 화재감시자 미배치 등 598건의 법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밀폐공간작업 종사자와 관련한 특별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는 법 위반건수도 146건에 이르렀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자율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압력용기 등 27대의 기계설비의 사용중지 명령도 내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적 안전규칙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양제철소장 등 관리감독자가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않고 안전방재그룹이나 현장 안전파트장에게 일임하는 등 전반적 안전보건관리에 소흘했다고 평가했다.

또 광양제철소의 안전·보건관리자가 전담업무 이외에 다른 일을 함께 하고 있었다.

공장별 유해·위험요인과 관련해 위험성 평가나 작업 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한 이후 작업하는 등 기본적 사항도 준수하지 않아 산업안전보건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적발된 법 위반사항과 관련해 추가적 보강조사를 거쳐 사법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로부터 산업안전보건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광주고용노동지청은 11월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산소배관 밸브를 조작하던 중에 대형 폭발로 노동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행하자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다만 노동자 사망에 따른 중대재해조사와 이에 따른 사법처리는 여수고용노동지청에서 이번 감독과 별개로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