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장 양자 대결, 안철수 42.1% 박영선 36.8% 오차범위 접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2-31 16: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원씨앤아이는 안철수 대표와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유력주자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대표를 고른 응답이 42.1%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장 양자 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42.1%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4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선</a> 36.8% 오차범위 접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박 장관은 36.8%의 응답을 받았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안이다.

박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장관이 37.5%, 나 전 의원이 32.9%로 박 장관과 나 전 의원의 지지율 격차도 오차범위 안이다.

야권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는 3자구도에서는 박 장관 35.5%, 안 대표가 26.0%, 나 전 의원이 19.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당 지지층의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살펴보면 박 장관이 36.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21.7%),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8.6%), 우상호 민주당 의원(12.4%) 등이었다.

야당 지지층에서는 안 대표가 39.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나경원 전 의원은 18.8%,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6%가 지지했다. 

이 여론조사는 시사저널의 의뢰를 받아 12월26~27일 이틀 동안 서울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