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전략리스크관리사업부 신설,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30 18:5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증권이 리스크 관리 강화를 목표로 조직을 개편한다.

현대차증권은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전략리스크관리사업부 신설,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차증권 사옥.

현대차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목적은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이라며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란 시장 리스크와 IT운영 리스크를 통합해 관리하고 더불어 디지털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리스크관리실과 정보기술실을 통합해 전략리스크관리사업부로 확대 재편한다.

정보기술실은 BT실로 이름을 바꾼다.

현대차증권은 새로운 사업부를 만들어 IT운영 리스크 관리를 포함하는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설되는 전략리스크관리 사업부는 2016년부터 리스크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강성모 상무가 운영을 담당한다. 

새로운 리스크관리실장에는 IB본부 구조화금융실장인 배해원 상무가 선임됐다. 정보기술실장은 박철민 상무가 계속 맡는다.

현대차증권은 이 외에도 영업력 확대를 위해 법인영업부문과 IB영업부문에 2개 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영업채널의 온라인 전환 등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금융환경 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신뢰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