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과기부 5G 평가, SK텔레콤-속도 LG유플러스-커버리지 KT-망구축 1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30 17:0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G통신 속도는 SK텔레콤이 가장 빨랐고 서비스 커버리지 면적은 LG유플러스가 앞섰다.

5G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시설 수는 KT가 가장 많았다.
 
과기부 5G 평가, SK텔레콤-속도 LG유플러스-커버리지 KT-망구축 1위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의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제공범위)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통신사별 5G 내려받기 속도를 살펴보면 SK텔레콤은 795.57Mbps(1초에 1백 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속도)로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6.6Mbps 빨라졌다.

KT는 667.48Mbps, LG유플러스는 608.49Mbps)로 나타났다.

5G서비스 제공지역 안에서 5G서비스를 이용하다가 LTE로 전환된 비율은 내려받기를 할 때는 평균 5.49%(상반기 6.19%), 업로드를 할 때는 평균 5.29%(상반기 6.19%)였다.

전국 85개시의 5G서비스 커버리지 면적은 LG유플러스가 6064.28㎢, SK텔레콤이 5242.68㎢, KT가 4920.97㎢를 보였다.

2020년 11월 기준 85개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4516곳 가운데 5G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2792곳으로 집계됐다.

5G 이용이 가능한 전체 시설 수는 KT가 4571개, SK텔레콤이 3814개, LG유플러스가 2072개로 나타났다.

올해 LTE서비스의 평균속도는 2019년보다 느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과기정통부 조사에 따르면 2020년 LTE 내려받기 속도는 평균 153.10Mbps, 업로드 속도는 평균 39.31Mbps 수준이다. 2019년과 비교해 내려받기 속도는 5.43Mbps, 업로드 속도는 3.52Mbps 느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모든 이용자들이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에서 5G뿐 아니라 LTE, 와이파이 등 서비스 품질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통사의 자율적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