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올라 8만 원대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45%(2700원) 오른 8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첫 8만 원대 종가로 2020년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11%(900원) 떨어진 7만7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해 오후 한때 8만1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도 전날보다 1.94%(1400원)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만4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16%(2500원) 상승한 1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1만6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에 부진했으나 오후 들어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