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이 12월29일 서울 강남구 알에셋마스터리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민수 알에셋마스터리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부동산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카드를 개발한다.
하나카드는 29일 서울 강남구 알에셋마스터리스 본사에서 알에셋마스터리스와 ‘프롭테크 플랫폼 임대료 결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알에셋마스터리스는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기업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업을 뜻한다.
하나카드는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손잡고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를 통해 현금으로 납부하던 월세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및 시설보수 등 부동산 관리서비스를 담은 임대인 전용카드도 출시하기로 했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이종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롭테크 플랫폼 기반 산업에도 진출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