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조직개편, 총괄체제 없애고 부문별 의사결정체계 강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2-29 18:0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이 조직개편을 실시해 총괄부서를 없애고 부문 단위 의사결정체계를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CPC(고객, 상품, 채널)전략 관점에서 조직체계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조직개편, 총괄체제 없애고 부문별 의사결정체계 강화
▲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CPC기능 통합운영을 위한 CPC전략부문과 CPC전략본부가 신설되는 등 기존의 2총괄 9부문 25본부 140부가 9부문 26본부 141부 체제로 개편됐다. 기존 상품총괄과 경영총괄 등 2총괄체제는 폐지됐다.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부문단위 의사결정 및 내부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된 CPC전략부문 산하에는 CPC전략본부, 장기상품본부, 장기보상본부를 배치해 전사 CPC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및 운영 등과 관련한 통합 구동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 및 손해율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그룹 통합자산 운영에 따른 자산운용기획 및 아웃소싱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자산운용 관리체계도 수립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조직 강화도 이뤄졌다. ESG전략유닛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 확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