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주가가 모두 내렸다. 배당락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배당락 효과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되는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 수준을 반영해 하락하는 현상을 뜻한다.
▲ 29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88%(1750원) 하락한 3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29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88%(1750원) 하락한 3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8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2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63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4.82%(2200원) 떨어진 4만3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60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4.53%(460원) 낮아진 969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8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41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4.48%(1500원) 밀린 3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8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7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59억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밖에 BNK금융지주(-6.28%), DGB금융지주(-4.99%), JB금융지주(-4.41%) 등 주가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