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우간다에 정수기 3만 대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확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29 16:5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정수기를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한다.

동서발전은 우간다에 정수기를 보급하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 우간다에 정수기 3만 대 보급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확보
▲ 울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전경. <한국동서발전>

청정개발체제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협력해 발굴한 중소벤처기업의 정수기술을 활용해 우간다의 2천여 개 학교에 3만대의 정수기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앞서 9월 사업계획서를 유엔에 제출했고 유엔지정 인증기관의 사업 평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운영위원회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이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대두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