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싱가포르 환경인증 최고등급 5년째 받아 스타 챔피언 자격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2-29 16:5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환경인증 최고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은 기업에 주는 스타 챔피언 자격 인증을 받았다.
  
GS건설은 이달 초 싱가포르 건설청(BCA)이 주관하는 기업단위 환경인증제도(GGBS)에서 스타 챔피언의 자격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 싱가포르 환경인증 최고등급 5년째 받아 스타 챔피언 자격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스타 챔피언은 싱가포르의 기업단위 환경인증제도에서 최고등급인 스타 등급을 5년 연속으로 취득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기업단위 환경인증제도는 싱가포르 건설청이 현지에서 시공하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환경정책, 소음/진동, 폐기물, 민원관리, 환경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최고 등급인 스타부터 엑설런트, 메리트, 서티파이드까지 4단계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인증 여부에 따라 건설 등록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따라 수주 가능금액 상한선을 결정하는데 스타 등급은 수주 가능금액 상한선이 없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 선진시장인 싱가포르에서 환경인증 최고등급 기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 건설사로 인정받았다”며 “ESG분야에서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핵심지표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