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재고 활용해 평택공장 부분가동, "부품협력사와 협의 중"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29 11:4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평택 공장의 가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재고 부품을 활용해 평택 공장 일부를 가동하고 있다.
 
쌍용차 재고 활용해 평택공장 부분가동, "부품협력사와 협의 중"
▲ 쌍용자동차 기업로고.

쌍용차 관계자는 “평택 공장 라인은 적정 재고로 부분 가동을 하고 있다”며 “부품협력사들과 아직까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분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라인은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를 생산하고 있는 1라인과 렉스턴, 렉스턴스포츠, 렉스턴스포츠칸을 생산하는 3라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현대모비스와 S&T중공업, LG하우시스, 보그워너오창,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5개 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24일과 28일 평택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모비스와 S&T중공업은 이날부터 납품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3개 협력사는 아직까지 납품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3곳의 협력사와 협의를 지속하면서 이날 오후에 공장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