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내년 시행되는 신용점수제 맞춰 신용조회서비스 개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2-29 11:0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2021년부터 시행되는 신용점수제에 맞춰 신용조회서비스를 개편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용조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1천 만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조회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내년 시행되는 신용점수제 맞춰 신용조회서비스 개편
▲ 카카오페이는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1천 만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조회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신용조회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 1월 1일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된다. 1~10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적용했던 신용 평가를 1~1천 점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는 제휴 신용평가사인 KCB와 협력해 28일부터 신용점수제에 맞춘 정보를 보여준다.

신용정보서비스 사용자환경(UI)도 변경했다. 사용자들이 평균 대비해 신용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신용등급 변동 그래프 대신 신용점수와 함께 백분율 기준을 제공한다.

신용조회서비스에는 대출∙카드∙보증∙연체 내역과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담겼다.

한편 카카오페이 신용조회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15일 기준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보다 233%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용점수는 금융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 데이터”라며 “내년 시행되는 신용점수제에 맞춰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본인의 신용점수를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