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 포브스 선정 '기업하기 좋은 나라' 33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2-17 20:3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한국을 ‘기업하기 좋은 나라’ 33위로 꼽았다.

포브스가 16일 발표한 ‘2015년 기업하기 좋은 나라’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1계단 떨어진 33위를 기록했다.

  한국, 포브스 선정 '기업하기 좋은 나라' 33위  
▲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한국을 33위에 올렸다. <뉴시스>
덴마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덴마크는 금융시장의 자유도와 규제의 투명성이 매우 높은 반면 부패가 적은 나라"라고 평가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르며 2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웨덴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경제대국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금융규제의 영향으로 올해 22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6년 연속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중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97위에 올랐다. 독일은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해보다 3계단 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144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선정한다. 포브스는 재산권, 혁신, 세금, 기술, 부패, 관료주의, 투자자 보호, 주식시장 실적 등 11개 지표를 심사 기준으로 삼아 순위를 매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