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헬기 수리온 양산과 유지보수 1조2천억 규모 수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조2천억 원 규모의 기동헬기 수리온 양산과 후속지원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4일 방위사업청과 수리온(KUH-1) 4차 양산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헬기 수리온 양산과 유지보수 1조2천억 규모 수주
▲ 수리온.

계약금액은 1조570억 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34%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계약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최종차수(4차)로 양산해 육군에 납품하는 계약”이라며 “계약금액과 기간 등의 사안은 앞으로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같은 날 방사청과 수리온 수리부속 1차 성과기반군수지원(PBL)사업 계약도 맺었다.

계약금액은 1121억 원으로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성과기반군수지원은 전문업체가 계약품목의 군수지원 업무를 전담해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금 또는 벌과금을 받는 제도로 군수 유지보수(MRO) 사업 형태 가운데 하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육군의 수리온 수리부속 1207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요예측과 획득, 수송, 납품 및 수리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수리온과 관련해 성과기반 군수지원사업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0년 기본훈련기 KT-1과 공중통제기 KA-1을 시작으로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등으로 성과기반군수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국내 무기체계의 성과기반 군수지원사업은 보통 5년 단위로 진행돼 군과 방산업체 모두 안정적으로 부품 수급 등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수리온 헬기의 수리부속 구매 및 정비 소요기간이 기존보다 단축되는 만큼 가동율 향상과 운영 유지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산헬기의 안정적 운영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