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임단협 합의에 미국에서 쏘렌토 판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12-28 08: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기아차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약 체결에 따른 불확실성 제거와 미국 쏘렌토 판매 등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임단협 합의에 미국에서 쏘렌토 판매"
▲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기아차 목표주가를 7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기아차 주가는 6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기아차 주가는 2021년 기준 주가 수익비율의 6.1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이익 회복이 계속돼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아차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파업과 유럽 판매 둔화 우려 등으로 횡보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기아차 노사가 최근 임금 동결을 뼈대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향후 불확실성은 소멸한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조합원 찬반투표가 예정돼 있지만 잔업 30분 복원 등 임단협에서 제시된 내용을 고려할 때 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임단협이 통과한다면 기아차가 부담해야 할 임금 상승비용은 연 45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기아차가 12월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쏘렌토를 판매하는 점도 기아차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조지아 공장 가동률은 12월 들어 95%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데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된 쏘렌토를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면 미국 내 월별 판매대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유 연구원은 “기아차의 월별 판매와 미국 내 영업지표가 최소 2021년 3월까지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현재가 기아차 주식 비중을 확대하기 좋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기아차는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9930억 원, 영업이익 1조121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89.8% 늘어나는 것이다.

수출판매에서 발생하는 환손실(-1935억 원)은 판매보증 충당부채 환입(+1506억 원)으로 상당 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