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양회 매각 새 국면, 태평양시멘트 지분 인수 제안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17 16:2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양회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태평양시멘트가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로써 쌍용양회 매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쌍용양회 매각 새 국면, 태평양시멘트 지분 인수 제안  
▲ 윤재민 쌍용양회 사장.
태평양시멘트는 17일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쌍용양회 주식을 인수하는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매각협의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태평양시멘트는 “이번 제안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해 2000년부터 보유해온 쌍용양회 경영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매각협의회가 제안을 수용할 경우 우선매수권 확인 소송을 취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쌍용양회 채권단은 태평양시멘트가 보유한 우선매수청구권을 인정하지 않고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태평양시멘트는 이런 채권단이 움직임이 태평양시멘트가 보유한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태평양시멘트는 매각협의회 측에 두 가지의 지분인수 방안을 제안했다.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매각협의회 회원이면서도 쌍용양회 본입찰에 참여할 뜻을 보이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첫 번째는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지분(46.14%)을 모두 인수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매각협의회 지분(36.8%)만 인수하는 것이다.

태평양시멘트 측은 이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모두 현재 시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매각협의회가 추진 중인 공개매각 본입찰 진행 전날인 21일까지 유효하다"고 못박았다.

그는 "매각협의회가 제안을 거절할 경우 진행 중인 소송 외에도 입찰중지를 위한 다른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